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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팔당 자전거 라이딩 모임

일시: 2023년 11월 11일(토)
장소: 남양주 팔당 일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자연을 즐기기 위한 자전거 모험을 즐겼습니다. 일상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 자전거를 타 본 지 오래된 사람 모두 새로운 장소에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업무 얘기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함께 한다는 것에서도 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22km를 천천히 자전거로 달리고 사이사이 맛있는 미나리전과 생명수(a.k.a 커피)를 마시며 기운을 충전했어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각자의 속도로 달리는 동료들과 바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렇게 각자의 속도이자 하나의 흐름으로 활동하면 되지 않을까 하더라구요!
<참가자 소감>
 파하: 따릉이는 종종 탔었는데 라이딩은 혼자 다니기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경험도 해봤고, 경치랑 코스가 좋아서 다음에 또 와볼 것 같아요. 네트워킹이란게 다른게 아니고 이렇게 같이 취미활동이나 좋은 경험도 하면서 맛난거 먹고 얘기 나누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영역 얘기 듣는 것도 좋았습니다~!
 수윗: 한창 업무에 치이는 11월에 가을자연을 만끽하고 자전거 라이딩도하면서 마음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어요! 마음맞는 뎀지분들과 함께해서 더 즐겁고 간만에 근황도 나누며 너무 좋았습니다!
 은재: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모임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준비했던 것과 다르게 진행될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모험을 기웃거린다고 생각하며 동료들과 페달을 밟았어요.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함께 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민욱: 아직도 '뎀지'만의 매력에 푹 빠져 후속모임의 맛을 못 봤다고요? 아, 그렇다면 여러분, 큰일 날 뻔했네요! 뎀지 1기 모임이 마치 맛있는 에피타이저 같았다면, 후속모임은 진정한 메인 코스랍니다. 한 번 맛보면 '아하, 이게 바로 진짜 뎀지였구나!' 하실 거예요.  뎀지 후속모임은 단순한 재회가 아니에요, 진정한 인연을 만드는 마법 같은 시간이죠. 팔당에서의 자전거 라이딩은 그 시작에 불과했어요. 우리가 함께 페달을 밟으며 느낀 그 에너지, 서로에게 보낸 따뜻한 미소와 응원은 후속모임에서 더욱 빛을 발해요.
 붕어: 가을 날씨와 자연를 한가득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몸과마음 건강을 한가득 충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봉: 오늘 많이 추울까봐 걱정이었는데, 라이딩하기 가장 좋은 날이었던 것 같아요ㅎㅎ알록달록 가을 단풍과 시원한 바람,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을 보며 좋아하는 자전거를 실컷 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중간중간 멈춰서서 자연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때로는 달리며 때로는 서로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며 함께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식사와 티타임 자리를 통해 서로가 속한 영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단 하루의 모임이었지만 몸도 맘도 즐거운 활동과 알찬 이야기들로 풍성해지는 주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s to
가을을 떠나보내기 전에 이렇게 멋진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멋진 코스와 기회 마련해주신 은재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맛집 돌미나리집 실내 명당을 선점해주시고 자전거를 바꾸자고 제안해주신 덕분에 너무 편안한 라이딩 시간을 선물해주신 붕어님
또 일일 DJ로 오고 가는 길 심심하지 않게 센스있는 선곡으로 귀를 즐겁게 해주신 민욱님
가장 뒤에서 우리의 행렬과 저의 낙오(?)를 든든하게 지켜주신 파하님
일일 회계총무로, 똑소리나게 모임을 서폿해주신 수윗님까지!
오늘 모임 덕분에 너무 즐겁고 잊지못할 주말을 보냈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시구 다음 모임에서도 또 만나뵐수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