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인근에서 사이드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가들이 모여 프로젝트 기획·운영 스토리부터 자원 조달 노하우와 높은 완성도를 위한 꿀팁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사회를 위한 사이드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모일 기회나 장이 부족한 만큼, 활발한 정보 공유와 연대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서로의 프로젝트에 대해 나누었는데요, 노인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문화 확장,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멘토링,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을 통한 인구소멸문제 해결, 배달라이더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또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해’, ‘끊어진 공동체를 다시 잇기 위해’, ‘봉사나 기부에 대한 쉽고 재밌는 첫걸음을 함께하기 위해’ 등 프로젝트에 임하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열정 가득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어요!
빠질 수 없는 효과적인 후원 제안에 대해서도 나눴습니다. 특히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업, 재단, 개인 등을 타겟으로 높은 퀄리티의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법이 있었는데요, 그만큼 사진, 기록 등 그동안의 결과물을 잘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프로젝트의 기참여자 중 만족도가 높았던 개인을 대상으로 후원을 제안하는 방법도 좋은 꿀팁이었습니다~더불어 기부금 영수증 처리를 위해 단체를 설립하거나, 공공기관 지원사업의 예산을 집행하는 경우 행정 업무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점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어요! 작은 단위의 프로젝트일수록 고민이나 고충이 많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사이드프로젝트의 끝맺음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이야기로 위로받기도 했습니다!
밤낮으로 본업과 사이드프로젝트를 병행하며 사회변화를 만들어내는 활동가들이 모여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시간이었답니다
참가자 소감
홀로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외로움이나 막막함도 느끼고, 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서로의 경험과 팁을 나누면서 많이 배웠어요!
언제나 세상은 넓고 멋진 사람은 참 많다고 느꼈어요!
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생각지 못한 위치에서 활동하고 계신 모습에 큰 인사이트를 얻어가요!
*D.MZㄱㄱ?는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미디어파트너 더버터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