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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정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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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전진했던 3회차 후기

추석을 지나 제법 선선해진 날씨! 가을의 시작과 함께 뎀지 정규모임 6기의 마지막 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지난 연휴 간의 근황을 나누었답니다.
D.MZ 약속문을 함께 읽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규모임 6기 3회차!
오늘은 그룹토크, 특별 발표, 전체토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그룹토크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소셜섹터의 성장과 커리어패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진솔했던 그룹토크 속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 공유해 드립니다.
“과거의 고민의 더이상 현재의 고민이 아니게 되었을 때, 성장했다고 느껴져요!”
“조직 안에서 ‘일잘러’라는 표현처럼 나만의 닉네임을 가지게 됐을 때, 그 업무에서 인정받는 기분이에요.”
“갑작스러운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했을 때 한 단계 더 성장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어요.”
“이 분야하면 떠오르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에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시도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로컬에 정착해 공간을 운영하며 청년 활동가들의 성장을 돕는 사람이 될 거에요.”
“중간지원조직에서의 코디네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
“조직의 울타리 밖에서도 내 뜻을 펼칠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성장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진솔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룹토크의 다음 순서로 아주 특별한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바로 룰루님의 발표입니다!
룰루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현재 맡은 업무와 커리어 이야기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전파해주셨어요.
특히 현재 일하고 있는 ‘지구닦는사람들'은 룰루님에게 ‘안식처'라고 표현하신 부분이 인상깊었는데요!
발표를 마무리하며 공유해주신 멋진 글귀도 함께 나누어드립니다!
저는 모든 일하는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기 일을 규정하고,
각자의 리듬에 따라 일하며 살면서도,
적당하게 먹고살 수 있는 사회를 꿈꿉니다.
- 제현주, 『일하는 마음』
전체토크에서는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는 잘하고 싶지만 많이 서툴다고 생각해요. 미래에는 다른 사람의 불꽃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금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물음표로 끝날 때가 많아요. 5년차가 되었을 때는 느낌표로 끝마칠 수 있는 업무 스킬을 갖고 싶어요.”
“조직에서 고립되었다고 느낄 만큼 고민을 나눌 동료가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그런 동료와 함께할 수 있는 조직에서 일 문화를 변화시켜 나가고 싶어요.”
“여전히 공부와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한 상태에 놓여 있어요. 내 직무 앞에 긍정적인 수식어가 붙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떠올리며, 앞으로 꿈꾸는 나의 모습에 한 발자국 더 전진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전체토크 후에 진행된 프리 네트워킹 시간에는 자유롭게 명함을 교환하며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리고 뎀지에서 참가자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선물! 뎀지 카드지갑과 응원이 담긴 부적입니다.
특히 카드지갑은 비영리스타트업 다시입다연구소에서 의류교환 파티인 21%파티에서 교환되지 못해 남은 의류들의 천을 활용해 만든 세상에 하나 뿐인 지갑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했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3주 동안 뎀지와 함께했던 소감을 나누었는데요!
3주동안 함께한 D.MZ!
“룰루랄라 성장했다! 신나고 재밌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찬란했다, 우리 모두가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비타민이었다, 저에게 힘이 되는 비타민 그 자체였어요.”
“혼자가 아니야, 고민을 나누고 함께할 사람들이 생겨서 기뻐요!”
“또 봐요, 오늘이 마지막이 아닌 긴 인연으로 함께하고 싶어요.”
뎀지 정규모임 6기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매회차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공감하며 함께했는데요.
D.MZ 알럼나이 “데뎀지”로서 계속해서 이어나갈 인연들이 기대됩니다.
*D.MZ 정규모임은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미디어파트너 더버터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