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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정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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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에 진심이었던 2회차 후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 둘째 주, 더운 날씨만큼이나 열정이 가득한 D.MZ 6기 2회차가 시작되었습니다!
2회차도 역시 맛있는 음식들이 푸짐하게 준비되었는데요, 모두가 옹기종기 모여 한 주간의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즐겼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편안하고 안전한 대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간!
D.MZ 약속문을 함께 읽고, 뎀지에서의 집중을 방해하는 무기들을 무기창고에 보관했어요.🫧
2회차 만남에서는 그룹 토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요, 1부는 뽑기를 통해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전체토크와는 또 색달랐던 그룹토크! 어떤 대화들이 이루어졌는지 공유해 드릴게요.
관심갖고 지켜보는&해결하는 사회문제
“미등록 아동의 현실을 알게 된 후, 이들을 위한 지원 방법과 인권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최근 딥페이크 범죄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우울, 고립, 은둔에 대한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고립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어요.”
소셜섹터에서 활동하며 느낀 고민과 생각
“소셜섹터에도 멋있고 잘하는 조직이 많은데 내부에서만 회자되고, 외부에 알려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다양한 조직과 단체에서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세상이 크게 변화되지 않는다고 느껴져요. 저의 기여도가 미약한 것 같아요.”
“대내외적 이슈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사업이 흔들리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정확히 수치화하기 어렵고, 측정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
“뎀지에서의 대화처럼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필요했어요! 같은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속이 풀리는 기분이에요.”
“참여자 후기를 볼 때 제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껴요. 효능감 업!”
“리프레쉬 휴가가 정말 중요해요. 공식적인 쉼을 가지면서 에너지를 채우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가 있기에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그룹토크 후 다같이 모여 그룹별로 나눴던 이야기를 공유했는데요! 서로의 이야기에 웃고, 놀라고, 위로하며 공감의 크기를 키우는 시간이었답니다.🫶🏻
2부에서는 관심 주제로 나뉘어 그룹토크를 진행했어요. 참가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실무 노하우와 꿀팁’, ‘소셜섹터 생태계 이모저모’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무 노하우와 꿀팁
일잘러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 되고싶은 일잘러의 모습, 실무에 활용하기 좋은 툴과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었답니다.
“깊이 파고들고 습득하려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일잘러라고 생각해요!”
“업무의 why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일잘러라고 생각해요.”
“연차별로 역할과 책임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3년차 때 까지는 일의 디테일을 보완하는게 일을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요즘(5년차)에는 디테일은 기본요소이고, 후배들에게 꼰대스럽지 않게 잘 설명해주는 역할이 중요하게 느껴져요.”
“Tally, Zapier 등 자동화와 관련된 툴을 업무에 잘 녹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평소 오렌지레터, 테이블토크(행복나눔재단) 등 업계 뉴스레터나 사업 홍보를 위한 큐레터와 같은 마케팅 뉴스레터를 열심히 챙겨보는 편이에요.”
소셜섹터 생태계 이모저모
소셜섹터 동향과 이슈, 업계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 건강한 소셜섹터 생태계를 위해 필요한 것 등 소셜섹터와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를 다뤘어요!
“필란트로피, AI, 섹터별 융합 등 소셜섹터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슈와 동향을 파악해야 해요.”
“지원 기관의 이해와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그들과 함께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쉽게 바뀌는 지원 환경에서 벗어나 기본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해요!”
“소셜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두 번째 그룹토크 역시 그룹별 이야기를 다 함께 공유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체크아웃을 위해, “오늘의 뎀지, 한 마디로 [      ] 였다!” 로 소감을 나누었어요.
“오늘의 뎀지, [옥수수]였다. 옥수수의 알처럼 알찬 시간이었어요!”
“오늘의 뎀지, [토크 콘서트]였다. 모두가 돌아가며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어요!”
“오늘의 뎀지, [건강검진]이었다. 다른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진단해볼 수 있었어요.”
“오늘의 뎀지, [오~]였다. 모두가 가장 많이 했던 말 같은데요, 그만큼 인상깊은 순간이 많았어요!”
“오늘의 뎀지, [공감의 장]이었다. 서로에게 공감을 아끼지 않았어요.”
소감을 통해 모두가 뎀지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다시 한 번 느껴졌답니다.
뎀지 정규모임 6기는 마지막 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특별한 발표와 더욱 깊이있는 그룹토크로 찾아오려 합니다.
추석 연휴로 한 주 쉬어가는 뎀지,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D.MZ 정규모임은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미디어파트너 더버터와 함께합니다.